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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in NOW/2021

[2021.06.16] 얀센 접종 후기

by Timo Graphy 2021.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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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 민방위 찬스로 30세 이상이라 얀센을 접종받게 되었습니다.

 (늙은 것도 이렇게 도움이 되는 순간이..)

 

접종 시간은 14시 25분이었습니다. 

 

[14:25~14:40] 

주사를 놓아주시는 선생님께서 "얀센은 좀 아파요~" 라고 이야기해주시긴 했는데... 

주사를 맞고서 지금까지 맞았던 가장 최고의 통증이었습니다.

손에 꼽히게 아팠던 주사는 독감이나 파상풍주사였는데, 확실한건 얜 정말 아팠습니다...

약물이 들어오자, 삼두근 전체가 무언가로 맞은듯이 아픈게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팔은 손끝까지 저릿저릿했고, '오늘은 팔을 못쓰겠네'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접종후 가장 최고의 고통이었습니다.

점차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14:40~15:00]

약간의 어지러움이 빈혈 증상 비슷하게 나타났습니다.

간헐적으로 갑작스레 안압이 상승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15:10~16:00]

특별한 느낌은 없고, 팔의 근육통은 호전되었고, 약간의 미열보다는 '뜨거워진다' 라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22:00~03:00]

단순히 잠이 오지 않아 늦게 잠들었는데, 

지속적인 약간의 미열이 발생하였고, 근육통은 가슴쪽으로 넘어갔습니다.

근육통은 정말 신경안써도 되는 수준이었습니다. 

 

 

[10:00~14:00]

눈뜨고 보니 몸살기가 지속되었습니다. 

몸살처럼 몸을 만지면 아픈? 근육통이 있었고,추웠다가 더웠다가를 반복했습니다. 

정말 딱 몸살이었습니다. 

 

 

[17:00~]

거의 완벽히 회복했고, 팔의 근육통은 아직 사라지지 않고 지금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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