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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 봄은 안녕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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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8. 하동과 순천 그 사이. 2017.04.08. 하동과 순천 그 사이. a7ii + 50mm f 1.4 보정하는 성향이 바뀜을 느낀다. 아니 보정에 나의 감정상태가 가장 잘 표현되는거 같다. 상황에 따라 원하는 색감이 다름을 느낀다. 작년엔 우울한 벚꽃뿐이었건만... 올해의 벚꽃은 체념의 나인지 되려 화사하고 밝다. 꽃을 바라보며, 나의 사진을 바라보며, 매년 달라지는 나의 사진을 보며. 사진이란 나의 감정의 또 다른 표출이 아닌가 싶어 즐겁다. 2017. 4. 18.
[15.05.05] 어린이날 순천만 정원박람회 어린이날이었습니다. 어린이날이면 항상 작은 손으로 아버지의 손을 잡고 민속놀이 한마당과 같은 행사에 갔던 기억이 납니다. 최근에는 인연이라는 녀석때문에 골머리를 앓던 터라 아무 생각없이 잠깐이라도 생각을 내려 놓을 수단이 필요했습니다. 행복한 기억과 아련한 기억이 복잡하게 얽혀 머릿속에 피어오르는 화창한 오후라는 조건은 여행과 사진이라는 녀석말고는 생각나지 않더라구요. 본능적으로 카메라를 충전시키며 친구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나와라. 날씨가 좋다." 금방이라도 나갈 기세로 연락을 해오던 친구는 부모님을 모셔드려야 한다는 소리와 함께 조금 늦더군요. 수십여분의 시간동안 카페에 앉아 작은 다이어리에 적으며 생각을 정리하는데 비춰오는 햇살은 아이러니하게도 왜이렇게 포근하기만 한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유채꽃.. 2015. 5. 6.
순천 Cafe Amae 친구를 기다리다가... 카페앞에 발길을 멈춰섰습니다. 의도치 않았는데... 분위기에 이끌려서 커피를 한잔 사먹어버렸네요. 분위기가 아기자기한게... 필름느낌을 좋아하는 저에게 정말 좋은 장소라서... 어쩔 수 없이 안에 들어가게되었습니다. :) 2015. 3. 22.
[03.19] 순천 스냅 - 2 쪼개서 올리는 걸 그닥 좋아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어쩌다보니 주제가 많이 달라서.. 이렇게 올립니다. :) 2015. 3. 22.
[03.19]순천 오랜만에 순천을 다녀왔습니다. 순천은 참 낡은 건물이 많아서... 하 했었던 기억도 있었는데... 나이가 들고 시간이 흐르다보니 이러한 모습들도 좋더군요. 거기다가 제가 좋아하는 필름 색감을 입혀도 너무 자연스러운거 같아서... 이래저래 오랜만에 스냅을 찍어봅니다. :) 2015.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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