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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 봄은 안녕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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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1.] 85.8 영입 그리고 출사 엊그제 렌즈를 구하고 싶다는 글을 올렸고, 집에서 놀고 있는 렌즈를 보내주신다는 말씀과 함께 렌즈를 판매해주셨고. ​잘 써보겠다는 약속에 대한 첫 증거? 마음가짐으로 일찍 퇴근한 오늘 가볍게 출사를 다녀왔다. 약속드린 내용이 있어서 잘나왔음 좋겠다.. 했는데 내가 생각하기엔 만족스러운데, 보는 사람들도 만족스러운 결과물인지는 모르겠다. 화각이 있어서 그런건지 .8임에도 불구하고 심도가 정말 좋다. 망원영역대라서 그런지 왜곡은 조금 있는 편이지만 후보정으로 억제할 수 있는 수준이고. (인물 사진에서는 이정도의 왜곡은 또 좋아보이지 않을까.) 기존에 사용하던 삼양 50mm 보다 거리스냅에서는 더 좋은 느낌이 든다. 일단은 가벼우니까. 제한된 화각이라는게 어떻게 보니 주제 잡기가 좀 더 수월한 느낌?? (그래.. 2023. 4. 21.
[2020.05.04] 거제도 SONY a7m3 + Samyang 50mm f1.4 2020. 6. 11.
16.12.29 - 17.01.01.Osaka.-1 16.12.29 - 17.01.01.Osaka. 찍히고 담기다. :) a7ii 2017. 1. 9.
16.09.24. 서울 : 새로고침 -1 (미아사거리 ~ 노량진) 서울이라는 장소와 인연을 맺게 된 것도 어느 덧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처음의 나는 꿈을 가득 안고 자신감을 들춰메고 있었다. 뭐든지 할 수 있다는, 나도 이 곳에 기분좋게 녹아들어 톱니바퀴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의 틈바구니에서 나역시 멋있어지고 싶다는 생각. 시간이 스쳐갈수록 꿈ㅇ게 다가가기 보다는 정체됨을 느끼면서 기대했던 것들은 걸레짝 혹은 짐짝이 되었다. 꿈이 들고 있기 거추장스러운 사치품이라는 느낌을 받게 되자.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나 서울의 모든 것은 회색빛깔의 것들로 보이기 시작했다. 아무 감정없이 아무런 생각없이 바삐 움직이는 기계의 한조각. 모든 걸 내려놓고 고향으로 돌아왔다가 지금은 생각했던 꿈보다 더 큰 의무를 짊어진 사회의 일원이 되었다. 그래서 나의.. 2016. 9. 27.
[16.07.30] 포항 불꽃 축제 동기들과 함께 포항의 영일대를 다녀왔습니다. 물의 수심도 낮아서 놀기도 좋았고, 다른 곳보다 사람들도 많지 않아서 나름 쾌적하게 피서를 즐겼던거 같아요. 아참, 그리고 포항 물회가 맛있다고 맛있다고 해서... 먹었는데.. 아 정말 맛있긴 맛있네요....ㅋㅋ 그리고 밤엔... 불꽃 사진을 찍었습니다. 음... 사진생활을 시작하고서 처음으로 찍은 불꽃 사진이었고... 새로 들인 a7ii로도 처음으로 찍는 불꼿 사진이어서.. .조금 걱정도 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카메라를 들고서... 불꽃하나 제대로 못건지면 어쩌지....' 다행히... 사진은 잘나왔네요...ㅋㅋ 처음엔 50mm로 찍어야하나... 어떻게 해야하나.. 당황을 좀 했습니다. 밤이라서... 잘 조여지는 밝은 50mm로 찍어야 하나.. 아니면 그냥 .. 2016. 8. 3.
[07.17] 잠 못드는 이들의 시간. 저녁 느즈막히 밖을 나선다. 야식을 사먹으러가자는 친구이야기가 솔깃한 것보다 저녁바람에 살랑이고 싶었다. 집앞을 나서자 살다가 처음으로... 집앞에 놓인 허름한 공중전화가 보기 좋은 피사체로 다가왔다. 음... 뭐랄까. 누군가를 기다리기 위해 밤을 지새우는 기분이 들었다. 아.. .나이도 먹고 밤이 되니 감성적이구나... 이런 사진을 좋아한다. 도로 한복판의 사진. 도로 한복판에선..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없으니까. 이시간만을 위한, 텅빈 도로. 텅비었다는 느낌은 참 좋다. 공손한 표지판이다. 버리지마셔요... 히잉... 버리면 아니되어요.. 라는 느낌의 . 왠지모르게 귀여운 녀석이다. 소화전이 다른 녀석들보다 키가 작다. 팔을 쭉내밀고, 나도 남들 못지않다는 듯 당당한 모습이 보인다. 그냥.. 나는 그.. 2015. 7. 17.
[06.19] 나들이. 사실 원하던 사실은 전구안의 필라멘트가 시원하게 보이는 사진을 의도했다. 아직 실력이 부족해서.... 그러허게 까지 찍어내지 못했다.다음엔 노출을 다시 잡아봐야지... 더치커피를 내리는 카페의 한켠. 핀이 잘안잡혀서 애먹었다...ㅠㅠ 이래서 수동을 쓰나.. 수동 포커스가 정확하긴 하겠지..ㅠㅠㅋ 2015. 6. 20.
순천 Cafe Amae 친구를 기다리다가... 카페앞에 발길을 멈춰섰습니다. 의도치 않았는데... 분위기에 이끌려서 커피를 한잔 사먹어버렸네요. 분위기가 아기자기한게... 필름느낌을 좋아하는 저에게 정말 좋은 장소라서... 어쩔 수 없이 안에 들어가게되었습니다. :) 2015. 3. 22.
[03.19] 순천 스냅 - 2 쪼개서 올리는 걸 그닥 좋아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어쩌다보니 주제가 많이 달라서.. 이렇게 올립니다. :) 2015. 3. 22.
[03.19]순천 오랜만에 순천을 다녀왔습니다. 순천은 참 낡은 건물이 많아서... 하 했었던 기억도 있었는데... 나이가 들고 시간이 흐르다보니 이러한 모습들도 좋더군요. 거기다가 제가 좋아하는 필름 색감을 입혀도 너무 자연스러운거 같아서... 이래저래 오랜만에 스냅을 찍어봅니다. :) 2015. 3. 22.
[02.18] 여수 여행. 오랜만에 고향에 돌아왔습니다. 이래저래 일에 치여서 블로그에 글도 적지 못했네요. 고향에 돌아오니 감회도 새롭고 마음도 싱숭생숭합니다. :) 자주가던 카페도 들리고... 아.. 요즘들어 흑백이 여간 재밌는게 아니네요. 큰일났습니다 ㅠㅠ 흑백의 맛을 알아버리다니.... 2015. 2. 22.
[15.01.03.] 청계천 청계천 청계천에서 립스틱 캘리그라피..?였나..OHUI에서 하는 전시전이 있더군요. 좋은 글귀가 많아서 일부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아... 라이트룸으로 필름 느낌으로 보정을 해봤는데 좋아요... :)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문 밖의 길들이 다 당신것이다... 웃게 만드는 내사람 고마워요 :) 확실히 겨울의 강가는... 많이 추워요. 강이 아니라 천이긴 하지만... 공기자체가 차갑더군요. :) 좋은 프리셋도 찾았으니... 이제 더 폭풍 감성으로 달려가보겠습니다. :) 2015.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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