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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 봄은 안녕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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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0.] 그렇게 오늘도 성장중 🌱 오랜만에 여유를 부려보며 글을 적어봅니다.웬일로 점심을 먹고 여유가 생겨 노트북과 에티오피아 드립백을 내려 야외 분위기를 내며 베란다에 앉아봤습니다. 이러려고 만든 공간이기도 하고, 이제 베란다 정도엔 앉아서 글을 쓸 수 있을 정도의 기온이라는 증거겠죠??슬프게도 길러 오던 아이들이 초록별로 떠나 베란다에 제가 앉을 여유가 생겼기 때문이기도 합니다.이렇게 겨울이 지나가나 봅니다. 다시 봄이 오나 봅니다. 다시. 끝나지 않을거 같은 모든 것은 언제나 끝이 나기 마련인거 같습니다.좋은 일도, 안좋은 일도, 모든 것은 어떠한 방식으로든 끝맺음을 하더라구요.초록 친구들과의 만남도 헤어지게 되고, 봄은 겨울로 겨울은 다시 봄으로 흘러갑니다.  그렇게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생각해보면 동화책에서의 결말은 그 자체로 .. 2025. 2. 10.
[2024.05.07.] 식집사 근황 요즘 식집사를 하면서 느낀게 있다.1. 생각보다 관심을 주지 않는게 더 잘 자라는 느낌이 든다. 2. 조바심을 가지고 물을 줘도 안자라니까 적당한 무관심이 필요하다.  그렇게 과한 관심을 줄이기 위해서 '무신경'하기 위해 노력을 하였더니 바질들은 조금 많이 커버렸고,발아가 되지 않아 걱정하던 방울토마토와 라벤더, 대파는 100%라는 말도 안되는 발아율을 보였고 되려 다행인건지 발아가 되면 어떡하지.. 하던 해바라기는 발아하지 않고 있다. 그렇게 발아가 되지 않을까봐 걱정하던 내 친구들은 이제 어디에 자리를 잡게 해야하는지 걱정하는 수준까지 왔고 주말엔 부모님과 동생에게 방울토마토 네모종, 바질 네모종을 드리고오늘은 회사의 텃밭에 바질 여섯모종과  방울토마토를 심고 왔다. (그리고 회사친구들에게도 몇개씩 .. 2024.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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