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15.05.02] 일상 토요일이다. 친구가 쇼핑을 하고 싶다는 이야기에 가볍게 50mm를 목에걸고 여수시내 중앙동으로 나왔다. 오랜 전통을 가진 진남제라는 축제를 한다고... 왠일로 연등을 달아 놓았다. 산들산들 흩날리는 모습이 주만의 여유를 나타내는거 같아 기분이 좋았다. 쇼핑을 하고 친구도 만나고 밥을 먹고 가볍게 종포 해양공원을 걷는다. 50mm의 화각의 한계가 더욱 더 좁게 느껴진다. 시원하고 기분좋은 바다를 찍고 싶었는데... 측은한 장군도는 더욱 외롭게 보인다. 해가진다. 바다와 산과 하늘이 하나의 사진에 모이니 풍경사진의 중요한 오브젝트를 모두 가진 사진이 아닌가... 라고 생각하며 찍어본다. 경치가 좋은 종포 해양공원의 카페베네에서 내부의 인테리어를 찍었다. 상업사진 느낌이 나는걸 피하고 싶어서.. 가까이서 찍어.. 2015. 5. 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