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025.02.10.] 그렇게 오늘도 성장중 🌱 오랜만에 여유를 부려보며 글을 적어봅니다.웬일로 점심을 먹고 여유가 생겨 노트북과 에티오피아 드립백을 내려 야외 분위기를 내며 베란다에 앉아봤습니다. 이러려고 만든 공간이기도 하고, 이제 베란다 정도엔 앉아서 글을 쓸 수 있을 정도의 기온이라는 증거겠죠??슬프게도 길러 오던 아이들이 초록별로 떠나 베란다에 제가 앉을 여유가 생겼기 때문이기도 합니다.이렇게 겨울이 지나가나 봅니다. 다시 봄이 오나 봅니다. 다시. 끝나지 않을거 같은 모든 것은 언제나 끝이 나기 마련인거 같습니다.좋은 일도, 안좋은 일도, 모든 것은 어떠한 방식으로든 끝맺음을 하더라구요.초록 친구들과의 만남도 헤어지게 되고, 봄은 겨울로 겨울은 다시 봄으로 흘러갑니다. 그렇게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생각해보면 동화책에서의 결말은 그 자체로 .. 2025. 2. 1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