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샀습니다!
거주가 분명하지 않아서 구매하지 못하고 있던 TV를 구매했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TV가 구매목록에 있었던 것은 아니었어요.
하루 호캉스로 갔던 곳에 있던 85인치 8K TV를 봐버리니...
'집에서의 완전한 휴식은 TV안에 있구나...'
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어서 TV를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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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1인 가정이고 언젠가 다시 이사도 가야하고...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지다 보니
벌써부터 많은 비용을 TV라는 단일 제품에 밀어넣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시작부터 OLED는 포기하였고 (가격적인 측면)
LG/삼성의 LCD 패널들을 고민하다가 어차피 OLED도 아니고... 적당히 쓰다가 버리고 갈 수 있는 (가격적인 부담이 적은)
녀석을 구하자! 라는 생각에 더함 TV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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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도 찾다보니 정말 정말 정말 많더라구요.
그래서 몇가지의 생각을 갖고 제품을 찾아보았습니다.
65인치
1m당 39인치는 생각하라는 한 인터넷의 글을 보고서 저희집 시청거리 2m를 계산하고서 보니...
처음 생각했던 55인치보다 상회하여 매장에서 인치수를 확인하였습니다.
55인치를 보니 정말 다른 생각보다는 '적당하다' 그 이상 그 이하의 생각도 들지 않았습니다.
65인치는 해야지 돈썼다는 만족감이 오래갈거 같아 선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국산 대기업 VA 패널
중소기업 TV는 A/S가 안좋다고 유명했고, (사실 A/S 자체는 고려대상은 아니었습니다.)
A/S받는 것중에 가장 큰 부분이 패널이라 생각했습니다.
패널말고는 크게 고장날듯 하지도 않았고...
TV는 패널이 반이상인데 패널이 일단 좋아야지 개인적으로 미세조정을 하던 어쩌던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집에서의 시청거리가 2m 정도이고, 집도 넓지 않아 넓은 시야각도 필요없어서
상대적으로 명암비가 좋은 VA 패널을 생각했습니다.
디자인
결국은 역시 디자인입니다.
이래저래 쓰다보니 결국 이뻐야지 많이 쓰고, 이뻐야지 오래 쓰더라구요.
몇몇의 개성있는 TV와 조금은 묘하게 사운드바 탑재형 TV는 과감히 제외했습니다.
어차피 설치해놓은 사운드바 역시 좋을리가 없거든요.
넷플릭스/유튜브 4K 지원
제가 TV를 구매하려는 이유는 PS4와 넷플릭스 등의 영화감상이었습니다.
기능 없는 TV도 가능은 하지만 이것저것 연결하고 귀찮게 똑딱거리는게 싫었습니다.
주렁주렁 달리는 것도 싫었구요. (추가비용 ㄴㄴ)
그러다보니 안드로이드가 내장된 더함 TV / U651UHD 를 구매하였습니다.
중소기업의 고객응대가 개판이라는.. 별의 별 이야기 많아서 사실 많이 걱정했습니다만,
(그리고 가장 걱정스러운 부분은 물건을 받고나서 이지만요)
상담은 기대했던 것보다 만족스러웠습니다.
배송은 조금 느렸으나...(부산기준 영업일 기준 3일) 안정적이었구요.
기사님 두분이서 물건을 갖고 오셨습니다...
박스 디자인은 생각했던것보다 만족스러웠어요. 그리고 크기에서 뿜뿜나오는 자태에 웃음 쫘악...
사길 잘했다는 만족감 뽜악...
크기가 있어서 혼자서 설치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말에도...
저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변태같은 자신감으로 시작합니다...!
바닥에 깔린 요가매트는 저의 불안감의 표현입니다...!
(TV온다고 벽에 선정리도 다 해뒀다구요...!)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패널을 바닥으로해서 눕히고, L/R에 맞춰서 스탠드를 끼우고 세운 다음
전원연결. 끝.
비닐을 뜯으면... 서비스에 제약을 받는대서 아직 안뜯었어요.. 아 뜯어야지..ㅠㅠ
구글 어시스턴트.. 리모컨으로 활성화하기 어려웠는데 하고나니 잘됩니다!
근데 내부 앱은 4K는 아닌거 같습니다 ㅠㅠㅋ
넷플릭스도!
플스도 !
You tube 도 잘됩니다!
유튜브 초기설정은 4k가 아니니까 설정꼭 해주세요!
안좋은 사고가 일어나면 다시 찾아뵐께요
지금까지는 아주 대만족 :)
크기도 적지 않아요..
역시 티비는 거거익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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