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당신의 봄은 안녕하신가요?
For Myself/찾는 물건

K-BANK와의 2년 :)

by Timo Graphy 2020. 4. 14.
728x90
반응형

 

내가 케이뱅크와 함께한지 어느덧 2년이 지났다. 

 

첫만남은 '우연찮은 호기심'이었다.

 

골리앗 앞의 다윗에게 응원을 해보고 싶었다.

 

공인인증서로 덕지덕지 발라진 대한민국의 금융시장에서 새로운 핀테크를 어떻게 들고 나올지 궁금했다. 

 

2년이라는 시간동안 다윗과 계속 함께 하는 것은 여전히 다윗을 응원하는게 아니라, 골리앗을 능가한 다윗에게 감사함을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지 않는 것,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을까. 

 

공인인증서 없이 괜찮은 보안을 유지할 순 있을까. 

 

꽤 많은 걱정을 했지만, 2년이라는 시간동안 되려 안전하게 모든게 이루어졌다. 

 

공인인증서가 없고, 실재하는 OTP가 없다보니 챙겨야 하는 것이 없어 마음이 편했다. 

 

 

그리고, 지점이 하나도 없다는 것. 

 

지점이 하나도 없다는 점은 기대보다는 걱정이 크게 다가왔다. 

 

은행업무를 보면서 단 한번도 지점을 방문하지 않을 수 없었기에 고객센터에 서 이야기를 해야한다는 불안이 있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증인지 사용에 있어서 단 한번도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보거나 

 

불편함에 호소한 적이 없다. 

 

단 한번의 오류메시지 조차 받아본적이 없었다.

 

 

좋은 혜택들

 

그리고 다윗을 응원할 수 밖에 없는, 누구도 꺼내들지 않았던 혜택들. 

 

도전자라서 더 과감하게 시도할 수 있었던 네이버 페이와의 결합은 지금도 감사하고 고맙게 사용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뮤직K 정기예금"

 

케이뱅크가 잘하는 협업의 면목 중 하나였다. 

 

이자대신 지급하는 지니 한달이용권은  꽤(?) 소액을 맡기며 이용권을 얻어내는 것은 저축과 이자보다는 소비를 줄이는 

 

저금리시대에 괜찮은 선택이 아닌가 싶다. 

 

 

도전적인 케이뱅크의 길을 응원한다. 

 

그들의 생각이 오늘의 열정을 언제까지나 가져갈 수 있도록 묵묵히 응원하겠다. 

 

더욱 더 당당하게 당신들의 길을 갈 수 있도록

 

그리고 응원하는 모든이들과 웃음을 나눌 수 있도록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