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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Myself/IT NEWS

아이폰 USB-C type 언제 적용될까?

by Timo Graphy 2022.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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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역시 C타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충전 케이블을 챙기기보다는 한개의 충전케이블로 뭐든지 해결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유럽발 C타입 소식에 이번 아이폰14가 내심 C타입으로 출시되길 기대했는데, 역시나 현재 찍어낸 라이트닝은 다 팔아야 하는... 재고 소진의 애플이니깐요?

  사실 아이패드도 C타입이고, 맥북들도 대부분 USB-C를 지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폰만 C타입을 채용하지 않고 있는 것은 라이트닝 케이블의 재고소진일 이유가 다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유럽의회(EU)는 2024년가지 스마트폰과 같은 주요 모바일기기의 충전 방식을 USB-C로 통일하는 법안을 최종적으로 승인하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애플 역시 어쩔 수 없이라도 USB-C를 도입해야하고 있고 10월 25일 그렉 조스위악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애플은 소비자 전자기기 전반에 걸쳐 표준화된 충전기를 의무화하기로 한 EU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우리는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니, 뭐 유럽이 그렇다는데 뭐 애플이 뭐라고 반박이나 할 수 있겠어요? 환경을 신경쓴다면서 충전 어댑터도 제거한 애플인데 EU에서 C타입 통일을 이야기했을때 크게 반박하지 못한거 같습니다. 

  그 동안 자체 규격을 중시했던 애플이 C타입에 대해서 이렇게 호의적으로 돌아서는 건 조금 의외이긴 합니다. 

  확실한건 2024년에 출시되는 아이폰은 C타입이 확실하다는 겁니다.

  근데... 그러면 제 아이폰XS는 2024년까지 버텨야하는데... 그러기엔... 너무 힘들어하는걸요...ㅠㅠ

  다만, 신제품이 출시가 되어도 재고떨이하는 시간이 있어 2024년에도 구형모델을 팔기 위해서는 2023년에 출시되는 모델부터는 C타입을 선택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입니다.

  현재 제공중인 라이트닝 케이블은 아이폰5부터 적용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노후화된 기술이며, 이는 지금에서는 문제가 된다는 것이지요. USB 2.0급의 전송 속도에 그치고 있는데 아이폰14프로·프로맥스는 4800만 화소의(어떻게 보면 미러리스급의 카메라보다 많은 화소의...) 사진 촬영을 지원함에도 라이트닝 단자 속도는 이전 제품들과 동일하게 최대 480Mbps를 제공하고 있으니까요..

  모든 매체에서 아이폰의 C타입 출시에 대해서는 확실히 결론 짓고 있으나, 출시시기에 대해서는 다들 예상뿐입니다.

  일단 저는 내년 가을엔 C타입의 아이폰을 만나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C타입을 기다리는 친구들!! 우리 모두... 1년만 더 버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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