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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 봄은 안녕하신가요?
For Myself/찾는 물건

안녕, 갤투

by Timo Graphy 2014.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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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은퇴해버린 나의 갤투, 어쩔 수 없는 퇴역에 필요한 다른 이들을 위해 판매하기러 하였다. 

이녀석과 함께한 참 많은 기억들이 있었는데 무언가 추억을 파는 것 같아 아쉽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지만 몸은 추억을 기억할테니까.

부디 안좋은 기억만 가져가버리길.

좋은 주인을 만나서 깨끗하게 사용되고 깨끗하게 보관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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