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15.04.26] 모사금 모사금에 다녀왔다. 스무살 대학교 동기들과 함께 동기MT를 가기 이전의 모사금은 나에게 단지 고향에 있는 작은 해수욕장에 불과했다. 철없이 활기만 넘치던 우리는 다짐하고 다짐했다. 다같이 꼭 다시 돌아오기로. 그런 스무살의 추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그 장소로 동네 친구들과 고기를 구워먹으러 갔다. 다른 사람들과 다시 방문한 그 장소에서 동기들의 공백이 더욱 크게 느껴졌다. 다 같이 모여앉아 이야기를 하던 민박의 작은 방 앞. 7년전에 찍었던 그 공간을 다시 담았다. 조금은 변했지만 나의 기억이 있던 곳이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었다. 같은 공간을 다른 카메라와 다른 내가 찍는다. 또 다시 추억이 교차하는 순간이었다. 텅 빈 공허함에 바다가 더해져 왠일인지 바다는 더욱 넓게 보인다. 아무도 오르지 않는 감.. 2015. 5. 3. 마지막 봄꽃 사진 :) 이번 해엔 정말로 꽃구경하기 힘든 해인거 같습니다. 봄비가 가장 먼저 벚꽃들을 반겼기 때문입니다. 쌀쌀한 기운에 봄을 좋아하지않는 저인데 벚꽃이 존재한다는 이유로 봄을 기다리곤 합니다. 근데 올해엔 벚꽃구경하기도 힘드네요. 평소좋아하던 필름식의 물빠지고 그레인 가득한 화질로 사진을 담아봤습니다. 친구가 벚꽃이 흩날리는걸 찍고싶다며 벚나무를 흔들려는 순간을 포착했는데... 뭔가 감성적인 사진이 나왔습니다... 사실을 까치발을 들고서 힘들게 서있는데 말이죠... 2015. 4. 13. [03.25] 광양 매화마을 - 2 2015. 3. 28. [03.25] 광양 매화마을 - 1 안녕하세요! 욱입니다. 오늘은 광양 매화마을에 다녀왔던 사진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 카메라를 구매하고서 첫 봄이고.... 첫번째 꽃사진인데... 와 정말 좋네요...ㅠㅠ 역시 봄은... 옳네요... 2015. 3. 28. [03.22] 봄이 왔어요 :) 봄이 왔네요.! 동네를 잠깐 돌아보던 중 기다리던 녀석이 저를 기다리고 있는 걸 느껴버렸습니다. 꽃이 피었더군요...! 만개한 것은 아니지만 어느새 많은 녀석들이 피어서 햇살과 함께 저를 기다리는데..! 게다가 날시도 좋네요. 오늘은 기분이 좋네요. :) 얼토당토 않는 곳에 있는 우편함이나. 2015. 3. 22. 순천 Cafe Amae 친구를 기다리다가... 카페앞에 발길을 멈춰섰습니다. 의도치 않았는데... 분위기에 이끌려서 커피를 한잔 사먹어버렸네요. 분위기가 아기자기한게... 필름느낌을 좋아하는 저에게 정말 좋은 장소라서... 어쩔 수 없이 안에 들어가게되었습니다. :) 2015. 3. 22. [03.19] 순천 스냅 - 2 쪼개서 올리는 걸 그닥 좋아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어쩌다보니 주제가 많이 달라서.. 이렇게 올립니다. :) 2015. 3. 22. [03.19]순천 오랜만에 순천을 다녀왔습니다. 순천은 참 낡은 건물이 많아서... 하 했었던 기억도 있었는데... 나이가 들고 시간이 흐르다보니 이러한 모습들도 좋더군요. 거기다가 제가 좋아하는 필름 색감을 입혀도 너무 자연스러운거 같아서... 이래저래 오랜만에 스냅을 찍어봅니다. :) 2015. 3. 22. [03.05] 여수에서. :) 면허증을 갱신하러 경찰서에들리다가 사진을 몇장찍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인 고향이었고, 오랜만인 사진이라서 설레는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 신기하게 고양이 탈을 쓴 마네킹이 있더라구요. :) 재밌는 녀석에게 카메라를 들이댑니다. 2015. 3. 5. [02.26] 일상 스냅. 2015. 3. 5. [02.18] 여수 여행. 오랜만에 고향에 돌아왔습니다. 이래저래 일에 치여서 블로그에 글도 적지 못했네요. 고향에 돌아오니 감회도 새롭고 마음도 싱숭생숭합니다. :) 자주가던 카페도 들리고... 아.. 요즘들어 흑백이 여간 재밌는게 아니네요. 큰일났습니다 ㅠㅠ 흑백의 맛을 알아버리다니.... 2015. 2. 22. [02.04] 서울. 알 수 없는 종로의 맛집 거리를 지나면서... 배를 호강시키고... 인사동으로 향하였습니다. :) 이렇게 신사동을 지나서... 경복궁을 지나서... 삼청동을 다녀왔습니다. :) 2015. 2. 11. 이전 1 2 3 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