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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일식
○ 추천 : 민물장어 히츠마부시
○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구남로24번길 8
○ 전화 : 051-746-3730
○ 주차 : 주변 주차장 이용 및 주차권 제시시 식대 할인
○ 예약 : 테이블링 시스템
○ 시간 : 월~일 오전 11:00~오후 3:00, 오후 5:00~10:00
○ 맛보다는 분위기 맛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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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방문하게 된 이유는 같이 먹을거 좋아하는 동생이 추천해준 식당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식당보다 여기가 더 맛있다며, 여기로 가라는 이야기에 먹부림이 폭발했다.
이 식당은 공간 공간이 참 예쁘다. 어떻게 보면 특별하면서도 흔한 일본풍의 인테리어를 했지만, 경쟁 식당들에 비해서 확연히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은 인정한다.
웨이팅을 하는 공간도 분위기가 좋은 편이라서 괜찮다. (테이블링앱도 있어서.. 다른 사람들이 많아서 현장으로 바로 가는 건 좀 별로다...ㅠㅠ 다만 주변에 카페들도 많으니 웨이팅을 버틸 만하다.)
다음엔 꼭... 분위기가 한가득 담긴 사진을 잔뜩 잔뜩 찍어서 포스팅 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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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는 역시 민물장어다. (사실 바다장어는 히츠마부시로 먹어보지도 못했...다. 조금 더 부드럽다고 한다.)
매번 가던 단골 식당에 비해서 가격은 비슷하지만 상차림이 조금은 부실한 편이다. 차완무시(일본식 계란찜)도 없고, 유자폰즈 샐러드가 샐러드를 대체하기에도 조금은 빈약한 느낌.
히츠마부시는 단골 식당보다 훈연향이 강한 편이다. 타래소스는 진한듯하면서도 연하고, 장어의 비릿한 향도 조금은 더 올라오는 듯하다. 어떻게 보면 훈연향이 특징일 수도 있다고 보는데, 조금은 연한듯한 타래소스가 훈연향을 따라가지 못하는 듯한 느낌. 장어의 양보다 밥이 조금 더 많은 듯 한 느낌이다. 뭔가 느낌이 향은 강하나, 맛이 순해서 묘한 불균형이 오는 듯 하다. 이렇게 말하지 말고 다음엔 타래소스를 조금 더 요청해서 먹어봐야겠다.
유자폰즈는 괜찮은 편이다. 시큼한 맛이라서 항상 조금은 남기는 편이지만, 이런 류의 샐러드는 처음이라서 조금은 독창성이 느껴진다.
플레이팅이나 분위기는 정말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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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보다가 카이센동도 먹어봤다. 2층짜리 반합의 정갈함이 참 돋보인다. 아기자기한 밑반찬들도 참 귀엽지만, 막상 들여다보면 히츠마부시와 크게 다르지 않은 구성의 반찬이다.
카이센동의 횟감들은 참 다양하게 많이 올라가 있다. 맛도 괜찮은 편이고, 밥의 밑간도 정말 잘 되어있다. 글을 적으면서도 참 애매하다. 먹는거 자체는 카이센동도 나쁘지 않았는데, 해목에 가서 굳이 카이센동을... 이라는 생각도 들고 그렇다고 히츠마부시를 먹자니 히츠마부시 약간 부족한데... 싶은데 암튼 그렇다.
두 음식 모두 훌륭한 요리는 맞다. 아마 내가 이렇게 평가하는 부분은 호불호의 영역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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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방문에서 부라타 치즈와 모찌리도후도 주문해보았다. (전반적으로 플레이팅이 예쁜 편) 두개의 디저트 모두 처음 먹는 음식이라서, 어떠한 평가를 내리기 애매한데,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이 식당의 완성은 디저트까지 모두 먹는거다.
분위기가 좋은 편의 식당이기에 웨이팅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마지막엔 디저트로 여유를 즐기는. 사실 이런 점에서 누군가를 데려가기 좋은 식당이라 내의지와 상관없이 4번이나 방문을 했다. 2%의 부족함을 분위기로 채우는 듯한 식당.
소개팅을 하러가면 좋을 듯 하다. 앞에 해운대 바다도 있고, 주변에 카페도 많으니 이래저래 동선이 괜찮은 식당이다.아, 소개팅을 하기엔 웨이팅이 조금 문제구나....ㅠㅠ
점수 | 의견 | |
맛 | 3.5 / 5.0 | |
독창성 | 3.5 / 5.0 | |
위 생 | 4.5 / 5.0 | |
분위기 | 5.0 / 5.0 | 소개팅, 상견례등의 접대 추천 |
가 격 | 2.5 / 5.0 | |
친절함 | 3.5 / 5.0 | |
합 계 | 22.5 / 30 | |
재방문의사 | 있음 | 어쩌다 4회 방문 |
평가항목 | 기준 |
맛 | 1점 : 절대 다시 가지 않을 맛 2점 : 평범 조금 아래, 일반적인 프랜차이즈를 선택할껄... 이라고 후회 3점 : 보통 평범 4점 : 재방문의사 매우 많고 어디가서 맛있다고 이야기하며 추천해줄 수 있는 수준 (상위급 프랜차이즈 포함) 5점 : 대체불가, 이 식당을 위해서 해당 지역 방문을 고려 |
독창성 | 1점 : 과하고 무리한 시도 2점 : 평범하지 못한 무언가 자신만의 이상한 느낌 3점 : 정통 스타일 4점 : 비슷한 장르의 음식을 조금 틀어낸 맛있는 변화 5점 : 이런 음식을 살면서 한번도 먹어보지도 보지도 못했다. * 플레이팅 포함 |
위생 | 1점 : 이건 해도 너무 하다 의 위생 2점 : 푸세식 화장실, 테이블이 지저분하여 위생을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은 불편해 할 곳 3점 : 평범한 수준의 지저분함 화장실도 평범한 수준 4점 : 깔끔하게 잘관리되어 있고 화장실도 깨끗함 5점 : 결벽증 수준의 깔끔함과 화장실의 경이로움 |
분위기 | 1점 : 시끄럽고 상대에게 집중할 수 없어 짜증나는 분위기 2점 : 적당한 소음과 음악 3점 : 평범한 분위기 4점 : 음식과 음악 혹은 인테리어 둘중하나가 부족한 부분이 느껴지나 잘 꾸며진 느낌 5점 : 음식과 음악 혹은 인테리어가 조화롭고 어색한 사람도 좋아할 수 있는 분위기 * 사실 분위기는 시장분위기가 좋을 수 도 있는거고 상대적이나 전반적으로 음식과 해당 목적의 분위기에 따름 |
가격 | 1점 : 전반적으로 해당 가격이 아까운 수준 2점 : 비싸나 먹을 수 있는 수준 3점 : 평범한 식당의 가격 4점 : 조금 저렴하다고 느껴지는 수준 5점 : 평균대비 저렴하다 못해서 감사해지는 가격 |
친절함 | 1점 : 과한 불친절함으로 눈쌀이 찌푸려짐 2점 : 이정도면 이해해줄 수 있다. 맛집은 원래 불친절하니까. 수준의 불친절 3점 : 불편하지 않은 친절함 4점 : 생각이상으로 잘챙겨주시는 친절함 5점 : 친절하여 절로 숙여지는 고개 그리고 입꼬리 |
주차 편의성 | 쾌적 : 넓은 전용 주차장 가능 : 좁은 전용 주차장 불가 : 주차장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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