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022.06.29.] 캠핑에 기웃거리는 초보 캠퍼를 위한 안내서 - 1 [기본편] 시작하면서 캠핑을 입문한지 이제 1년이 넘는 시간이 되었다. 처음 「캠핑」에 기웃거리며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그냥 접근 그 자체가 너무 어려워서, 몰라서 힘들었던 점이 많았고, 이곳 저곳 넘쳐나는 홍보글을 빙자한 정보등에 알아보는 것 조차도 너무나도 난해했다. 주변에 경험있는 분들에게 물어봐도 딱히 뾰족한 수를 제시하는 것도 아니고, (지금에서 느끼는 것은 캠퍼 개인이 추구하는 방식이나 방법에 따라 변화가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사람들도 그렇게 강하게 말하지 못하는 것도 있다. 만약 주변에 누군가가 강하게 말한다면, 조금은 고민하시길... 나중에 후회하게 될 수도 있다.) 이곳 저곳 캠핑샵에 발품을 팔아도 보았고 중복투자도 막아보려 했지만(상대적으로 적은편이긴 하다.) 어쩔 수 없이 중복.. 2022. 6. 29. 피엘라벤 카즈카 75L 포레스트 그린, 그리고 블랙 Apple iPhone XS . . . 박배낭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뭐 이래저래 고민이 가장 크더라구요. 침낭이나, 텐트나, 매트나 크게 고민의 영역이 많지 않은 백린이라서 박배낭 구매가 가장 어려운 점이었습니다. 용량에... 디자인에... 편의성에... 호불호에 다들 지향점이 너무나 많았고... 좋다는 배낭들도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또한, 부산이라는 지역적인 한계에서 가방을 시착이라고 해보려고 하면... 매물이 없다는 둥... 매장이 없는 둥... 어려운 점이 많았습니다. 용량고민?! 75L! 용량은 65와 75를 고민하다가 75L로 정했습니다. 4계절 전천후로 사용하고, 먹는건 조금 진심이라고 생각했기에... 다른 것보다 입문자의 입장으로 한개의 배낭으로 3계절을 커버치고, 부피가 커질 수 있는 가.. 2022. 4. 26. [2022.04.20.] 백양산 애진봉 - 첫번째 백패킹. Apple iPhone Xs . . . . 어쩌다보니 백패킹까지 흘러왔다. 집밖에서 잠을 자는 건 미친짓이라고 생각했던 내가 어느 순간이 되니, 가끔을 집을 피해서 집밖의 여유를 찾고 있었다. 생각보다 집에서도 할게 너무나도 많으니까. 어떻게 보면 게으른 "P"가 반이상은 묻어있는 나에게 '완연한 휴식'이 잘 성립하지 않았던 걸까? 회사의 걱정, 삶의 고찰, 여러가지 생각이 묻어 그려진 도화지 같은 집이라서 그런걸까. 가끔은 익숙한 것에서 멀어지고 싶은게 인간의 본성이니까. 그리고 그래야 익숙한 것의 소중함을 더 깨닫잖아. 박배낭까지 구비를 하고 나니, 날이 춥다고 미루고 날이 흐리다고 미루다 보니 근 한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오늘은 무조건 출발. 첫 시작에 있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장소의 선.. 2022. 4. 25. [2022.03.31.] 니모 오라 롱/와이드 자충매트 구매 및 사용기 Sony α7III + Samyang 50mm F1.4 백패킹을 입문하며 처음으로 자충매트를 구매하게 되었다. 오토캠핑용 자충매트는 사이즈도 크고 가격도 비싸고, 다이소 발포매트로도 충분히 편안함을 느끼고 있었기에 선뜻 구매하지 않았던게 백패킹을 시작하는 입장에서 이중지출없이 시작할 수 있었다. 첫 입문에 아래와 같이 우선순위를 두고 구매를 고민했다. 편안함 > 가격 > 보온성 > 경량성 > 설치 편의성 > 브랜드 인지도 사실 이번 구매는 크게 고민도 하지 않았다. 부시럭거리거나, 출렁거리는건 싫고 (에어매트 제외), 주렁주렁 달고다니는 건 싫으니 (발포매트 제외) 자충매트 뿐이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내가 아는 짧은 지식으로 정리를 하자면, 에어매트 자충매트 발포매트 편안함 호불호 있는편 편한편 .. 2022. 4. 14. 노스피크 아틀란틱 오션 후기 (피칭 영상 첨부) *높이 이슈가 많은 녀석이니 키 이야기를 먼저 하겠습니다. 제 키는 174이고, 같이 간 분은 171입니다. 1. 높이 - 메인폴이 들어가는 가운데 터널쪽은 크게 낮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 보조 터널쪽이나, 입구쪽 역시 타프를 들어가거나, 일반적인 약간의 숙임이고, 내부에서 의자를 사용하다보니 크게 낮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 사진에 나오는 모델 키가 171입니다. 처음에 이너사이즈가 167정도로 생각해서 낮겠구나 했는데 고개들고 섭니다. - 낮다는 생각보다는 아늑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뽕에 취했을 수도 있습니다.) - 가운데 높이는 177정도 되는 듯 하고, 앞뒤로는 낮은 감이 있긴 한데, 이거 때문에 사지 않을 이유는 아닌 듯 합니다. -> 왜냐, 노스피크치고 가격이 저렴하고, 무게도 .. 2021. 7. 19. [2021. 7. 14.] 스탠리 워터저그 7.5L 샌드 베이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워터저그를 사버렸습니다. 저번주에 처음으로 여름 캠핑을 다녀왔는데 같이 캠핑을 했던 친구에게 워터저그가 있었거든요. 출발할 때 까지도, 워터저그 저 사치... 라고 생각했는데, 텐트와 타프를 피칭하고 마시는 얼음물에... '이거 사야겠는데...?'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버렸습니다... 구매를 하려고 보니 이마트에서 세일을 하고 있더라구요. (\59,900 → \53,100) 그 전에 몇번 갔던 이마트에서는 쳐다도 보지도 않았었는데, 그때만해도 물량이 많던 녀석이, 이제는 별로 안남았더라구요. 그래서 SSG 에서 구매했습니다. 확실히 패킹을 보니 이마트 한정판이 맞는 듯 합니다. 주문했던 회사라던지, Description에도 EMART가 버젓히 써있습니다. 스탠리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 2021. 7. 14. [2021. 07. 07.] 콜맨 아웃도어 웨건 코요테 브라운(후기 추가) 캠핑을 시작했습니다. 시작을 해보니 캠핑이 장비병의 끝판왕이라고 하던데... 왜 그렇게 되는지 알겠더라구요... ^^;; 이것 저것 하나하나 필요한거 투성입니다. 또 그 것들을 써보면서 느끼는 뿌듯함...? (그리고 돈의 소중함...) 그 많은 물건들과 장비를 오르고 내리다보니 막상 캠핑을 즐기면서 힘든 것보다 물건을 옮기는 힘듦이 더 크더라구요. 그래서 큰맘먹고 구매했습니다. 다른 웨건들에 비해서 가격대는 조금 나가는 편입니다. 그런다고 요즘 핫한 노르디스크나 DOD도플갱어 같은녀석들에 비해선 정말 가성비 좋은 제품입니다. 제가 베이지톤으로 맞추고 있다보니 성능이 괜찮은 녀석은 콜맨 말고는 없는거 같더라구요. 무게도 뭐 가벼운 편이구요. 사진으로 보던거 보다, 실제로 만져봤음에도 조금 커서 놀랬어요. .. 2021. 7. 7.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