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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Myself/Pensieve

[2017.04.05]상처가 있는 사람이 좋다.

by Timo Graphy 2017.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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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 있는 사람이 좋다. 

 

상처를 아물게 할 생각은 안하고.. 끊임없이 왜 상처가 난거냐며.. 자신의 상처를 후벼파는 사람들. 사람도 있지만 

 

 

 

 

 

상처가 흉터가 된 사람이 좋다. 

 

적어도 그 상처가 흉터가 되어있다는 걸 아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마음도 헤아릴 수 있는 사람이 아닐까. 

 

순탄하게 평안하게 원하는대로 원하는 삶을 살아온 사람보단,

 

자기만의 이야기가 있는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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