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7. 07.] 콜맨 아웃도어 웨건 코요테 브라운(후기 추가)

 

캠핑을 시작했습니다. 

 

시작을 해보니 캠핑이 장비병의 끝판왕이라고 하던데... 왜 그렇게 되는지 알겠더라구요... ^^;;

 

이것 저것 하나하나 필요한거 투성입니다. 

 

또 그 것들을 써보면서 느끼는 뿌듯함...? (그리고 돈의 소중함...)

 

그 많은 물건들과 장비를 오르고 내리다보니

 

막상 캠핑을 즐기면서 힘든 것보다 물건을 옮기는 힘듦이 더 크더라구요. 

 

그래서 큰맘먹고 구매했습니다. 

 

다른 웨건들에 비해서 가격대는 조금 나가는 편입니다. 

 

그런다고 요즘 핫한 노르디스크나 DOD도플갱어 같은녀석들에 비해선 정말 가성비 좋은 제품입니다. 

 

제가 베이지톤으로 맞추고 있다보니 성능이 괜찮은 녀석은 콜맨 말고는 없는거 같더라구요.

 

무게도 뭐 가벼운 편이구요. 

 

 

 

 

 

 

 

 

 

패키지는 이렇게 되어서 옵니다. 일본어가 적혀있어서 마음이 조금 불편합니다 ㅠㅠ

 

 

 

 

 

 

 

그리고 패키지의 간단한 설명

 

 

 

 

 

 

 

사진으로 보던거 보다, 실제로 만져봤음에도 조금 커서 놀랬어요.

 

그래도 양쪽으로 접혀서 작은편입니다.

 

 

 

 

 

 

높이는 약 75cm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꽤 높아요.

 

 

 

 

 

 

바퀴도 붙어있어서 30cm 정도 하지만, 

 

둘이 훅 하고 떨어지면 이게 꽤 깁니다.

 

 

 

 

 

 

 

 

 

 

 

 

 

케이스를 씌우실때 편하라고 이렇게 중간에 스트랩이 있는데, 

 

막상 사용할땐 덜렁덜렁 거리는데 이걸 어떻게 정리하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가방을 연결하고 위의 손잡이로 들때 빠지지말라고 이렇게 아래쪽에도 스트랩이!

 

 

 

 

 

 

폭은 50cm정도 하구요. 밑에는 바닥판을 설치 했습니다. 

 

바닥판 아래엔 접을 때 편하라고 고리가 달려있습니다.

 

 

 

 

 

 

 

 

 

 

 

 

 

 

 

 

 

 

 

 

상판 설치시에 단점으로 지적된다는 윗쪽에 가이드 바가 없습니다. 

 

상판을 올려쓸 경우에는 고정이 덜 된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고민 많이 해주세요.

 

 

 

 

 

 

아래쪽을 훅 들면 저녀석이 딸려 올라옵니다. 

 

세탁을 할때도 저런 녀석들을 다 떼어내면 세탁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함께주는 고무줄이 있는데, 그녀석을 결착하는 부분입니다. 

 

물건 떨어질일이야 있겠냐만,

 

구매후기

상판은 따로 구매하지 않았고, 집 ↔ 차 운반 정도의 용도로 사용하고 집에 다가 두고 캠핑을 가고 있습니다.

비슷하게 노스피크  웨건을 구매한 친구와 비교를 해봤는데 사용 편의성은 콜맨이 미친 수준입니다. 쭉 누르고, 쭉 올리는 정도로 분해 조립이 끝납니다.

DOD나 노르디스크 웨건이 핫한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만... 짐수레에 뭘 그렇게 바라는 거보다 그 돈으로 고기나 한근 더 사먹는게 낫다는 생각은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변경/판매 생각도 들지 않습니다. 역할에 너무 충실해서요.

잘샀다고 생각하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이 녀석이 없었다면, 진즉 캠핑을 포기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쓰레기 버릴때, 마트에서 장보고 왔을때 등등 활용하기가 좋습니다.

막상 사보니 허용 중량에 대해서 신경도 안쓰는 듯 합니다. 이정도의 웨건에 100키로를 채울 수가 없습니다.

장작(10)+아틀란틱오션(20)+체어두개(7)+우드테이블(10) 이렇게만 넣어도 가득차서 버겁습니다. 웨건 구매하실때 허용중량은 그렇게 신경안쓰셔도 될거 같기도 합니다.

이 제품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웨건 하나 정도는 갖고 계시는거 좋을 듯 합니다. 고민했던게 후회되는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