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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 봄은 안녕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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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3.] 습작 a7ii 2016. 8. 7.
[16.07.30] 포항 불꽃 축제 동기들과 함께 포항의 영일대를 다녀왔습니다. 물의 수심도 낮아서 놀기도 좋았고, 다른 곳보다 사람들도 많지 않아서 나름 쾌적하게 피서를 즐겼던거 같아요. 아참, 그리고 포항 물회가 맛있다고 맛있다고 해서... 먹었는데.. 아 정말 맛있긴 맛있네요....ㅋㅋ 그리고 밤엔... 불꽃 사진을 찍었습니다. 음... 사진생활을 시작하고서 처음으로 찍은 불꽃 사진이었고... 새로 들인 a7ii로도 처음으로 찍는 불꼿 사진이어서.. .조금 걱정도 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카메라를 들고서... 불꽃하나 제대로 못건지면 어쩌지....' 다행히... 사진은 잘나왔네요...ㅋㅋ 처음엔 50mm로 찍어야하나... 어떻게 해야하나.. 당황을 좀 했습니다. 밤이라서... 잘 조여지는 밝은 50mm로 찍어야 하나.. 아니면 그냥 .. 2016. 8. 3.
16.06.25. 서울여행. :) 카메라를 바꾸고 처음으로 방문한 서울입니다! 카메라를 바꾸는 것도 버킷리스트의 한켠에 적혀 있었던 것이라서 조금 기쁩니다. 대단한 업적은 아니지만, 생각을 이뤄간다는 생각이 조금은 좋았습니다. :) 6월의 끝자락에 볼 수 없는 벚꽃을 조화로나마 보고있으니 흘러가버린 시간을 붙잡은 느낌도 들고. 있으면 안되는 녀석들이 있어서 조금은 불쾌하기도 했지만. 피사체로는 좋았습니다. :) 바토스라는 멕시칸 음식점에서 밥을 먹었는데... 이게 메인메뉴인지도 모르고.....ㅋㅋ 2016. 7. 3.
[2016.03.19] 메리와 달리다. 교육을 마치고 얼마만에 돌아온 삼척인지 모르겠습니다. 어색하고 어색했던 삼척이었는데... 교육내내 얼마나 그리웠던 삼척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돌아오니 참 마음은 편했지만... 일정은 빡빡했습니다. 바쁜 업무로 정신없이 일주일을 보내고나니 서울을 가기보단 집에서 쉬기로 결정...! 금요일은 맥주와 태양의 후예를 보면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 12시까지 늦잠을 자려고 했는데... 커텐을 아직 설치하지 않아서... 햇살이 직빵으로... 늦잠을 잘 수 없는 환경.... 왠일로 날씨도 좋더라구요. 아직 바람이 불긴한데... 그래도 봄이 가까이 다가왔다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데려온 메리를 꺼내들고... 주변으로 나갔습니다.. 호산항 :) 동해의 바다는 정말 이쁜거 같아요. 아무것도 .. 2016. 3. 19.
[15.10.25.] 순천만 정원박람회. :) 오랜만에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갔다. 여유가 없었는데 겨우 찾은 여유라서 반가웠다. 얼마만의 여유야 이게... 얼마만의 카메라야... 사진이라는 취미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여행을 다니는 것 뿐만이 아니라 생각을 줄이고, 돌아볼 여유가 생기기도 때문이다. 오랜만에 챙긴 카메라였는데... 왜이렇게 무겁게만 느껴지는지... 내가 참 바빴구나... 내가 참 나를 알아보는 시간이 적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2015. 10. 27.
[09.19] 부산이야기. 3년만에 방문한 부산이었다. 생각보다 많이 바뀌었더라고.... 있던게 없고 새로운게 들어서있는 모습에 조금 아쉬웠다. 많이 변했구나 내추억도 다 어디로 간거냐...! 이런 느낌...? 부산사진이 부산답치 않아서... 죄송할따름... 2015. 9. 23.
[08.09] 무제 2015. 8. 21.
[08.06] 짧은 여행 사실 여행이라는 것은 생각하기 나름이다. 잠깐 집앞의 문을 나서서 새로운 것을 바라보게 된다면 그 역시 '오늘의 짧은 여행'이 아닐까. 그래서 나는 잠깐이라도 집을 나서는 순간에 카메라를 들고 나서려고 한다.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것들을 볼 수 있는 짧은 여행이니까. 이번엔 대학교 친구들을 만나러 갔던 짧은 순간에서 건져올린 두 장의 사진이다. 최근 들어 흑백사진이 참 재밌다는 느낌을 갖게되었다. 색을 배제하면서 바라보는 사람이 스스로 색을 입히며 더욱 많은 생각을 갖게 할 수 있다는 것. 2015. 8. 21.
[07.31] 돌아오는 길. 2015. 8. 5.
[07.29] 성곡미술관 비비안 마이어 & 개리 위노그랜드 2015. 8. 5.
[07.17] 잠 못드는 이들의 시간. 저녁 느즈막히 밖을 나선다. 야식을 사먹으러가자는 친구이야기가 솔깃한 것보다 저녁바람에 살랑이고 싶었다. 집앞을 나서자 살다가 처음으로... 집앞에 놓인 허름한 공중전화가 보기 좋은 피사체로 다가왔다. 음... 뭐랄까. 누군가를 기다리기 위해 밤을 지새우는 기분이 들었다. 아.. .나이도 먹고 밤이 되니 감성적이구나... 이런 사진을 좋아한다. 도로 한복판의 사진. 도로 한복판에선..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없으니까. 이시간만을 위한, 텅빈 도로. 텅비었다는 느낌은 참 좋다. 공손한 표지판이다. 버리지마셔요... 히잉... 버리면 아니되어요.. 라는 느낌의 . 왠지모르게 귀여운 녀석이다. 소화전이 다른 녀석들보다 키가 작다. 팔을 쭉내밀고, 나도 남들 못지않다는 듯 당당한 모습이 보인다. 그냥.. 나는 그.. 2015. 7. 17.
[07.10] 여수 - 빛을 담다. 장마라고 느껴지던 녀석이 지나갔다. 그리고 더위와 함께 청명한 하늘이다. 구름은 조금 있었지만, 시정은 적당히 확보되었다. :) 느즈막히 먹은 저녁으로 배부른 배를 통통거리면서 평소 친구가 가고싶다던 뽀인트에서 삼각대를 펼쳤다. 아.. 작은 삼각대라서 갖고다니기가 편하긴 했지만... 나무가 많아서 사진을 찍기 힘든 오늘은 '정말... 하나 사야하나...' 라는 생각을 가져다 주는 하루였다...ㅠㅠ 음.. 사진을 찍었던 곳은... 바다가 보이는 산이었는데.. 풀냄새와 어우러지는 바다에 달려드는 모기도 잊혀지는 좋은 곳이었다. 음.. 다음엔.. 모기에게 안뜯기게... 준비해서 나가야지.. 삼각대가 있었다면... 조금 더 시원하게 찍을 수 있었을 텐데..ㅠㅠㅋ 하지만 사진찍기 정말 좋은 장소였다. 사진을 찍는.. 2015.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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