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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 봄은 안녕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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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엘라벤 카즈카 75L 포레스트 그린, 그리고 블랙 Apple iPhone XS . . . 박배낭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뭐 이래저래 고민이 가장 크더라구요. 침낭이나, 텐트나, 매트나 크게 고민의 영역이 많지 않은 백린이라서 박배낭 구매가 가장 어려운 점이었습니다. 용량에... 디자인에... 편의성에... 호불호에 다들 지향점이 너무나 많았고... 좋다는 배낭들도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또한, 부산이라는 지역적인 한계에서 가방을 시착이라고 해보려고 하면... 매물이 없다는 둥... 매장이 없는 둥... 어려운 점이 많았습니다. 용량고민?! 75L! 용량은 65와 75를 고민하다가 75L로 정했습니다. 4계절 전천후로 사용하고, 먹는건 조금 진심이라고 생각했기에... 다른 것보다 입문자의 입장으로 한개의 배낭으로 3계절을 커버치고, 부피가 커질 수 있는 가.. 2022. 4. 26.
[2022.04.20.] 백양산 애진봉 - 첫번째 백패킹. Apple iPhone Xs . . . . 어쩌다보니 백패킹까지 흘러왔다. 집밖에서 잠을 자는 건 미친짓이라고 생각했던 내가 어느 순간이 되니, 가끔을 집을 피해서 집밖의 여유를 찾고 있었다. 생각보다 집에서도 할게 너무나도 많으니까. 어떻게 보면 게으른 "P"가 반이상은 묻어있는 나에게 '완연한 휴식'이 잘 성립하지 않았던 걸까? 회사의 걱정, 삶의 고찰, 여러가지 생각이 묻어 그려진 도화지 같은 집이라서 그런걸까. 가끔은 익숙한 것에서 멀어지고 싶은게 인간의 본성이니까. 그리고 그래야 익숙한 것의 소중함을 더 깨닫잖아. 박배낭까지 구비를 하고 나니, 날이 춥다고 미루고 날이 흐리다고 미루다 보니 근 한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오늘은 무조건 출발. 첫 시작에 있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장소의 선.. 2022. 4. 25.
[2022.03.31.] 니모 오라 롱/와이드 자충매트 구매 및 사용기 Sony α7III + Samyang 50mm F1.4 백패킹을 입문하며 처음으로 자충매트를 구매하게 되었다. 오토캠핑용 자충매트는 사이즈도 크고 가격도 비싸고, 다이소 발포매트로도 충분히 편안함을 느끼고 있었기에 선뜻 구매하지 않았던게 백패킹을 시작하는 입장에서 이중지출없이 시작할 수 있었다. 첫 입문에 아래와 같이 우선순위를 두고 구매를 고민했다. 편안함 > 가격 > 보온성 > 경량성 > 설치 편의성 > 브랜드 인지도 사실 이번 구매는 크게 고민도 하지 않았다. 부시럭거리거나, 출렁거리는건 싫고 (에어매트 제외), 주렁주렁 달고다니는 건 싫으니 (발포매트 제외) 자충매트 뿐이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내가 아는 짧은 지식으로 정리를 하자면, 에어매트 자충매트 발포매트 편안함 호불호 있는편 편한편 .. 2022. 4. 14.
[2022.04.06.] 사진과 그 영속성에 대하여 Sony α7III + Samyang 50mm F1.4 카메라는 무겁다. 그리고 귀찮다. 담아내는 가치의 무게일까? 담아보려는 깊이만큼 무거워지고, 가지고 나가는 거부터 일인게 카메라다. 내 사진을 보고 더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를 갖고 움직였으면 싶다. 사진이나, 모든 미술은 상대적인거니까. 모두에게 아름다울 필요는 없다. 단지, 나의 그 순간이 아름답다면 된다. 이걸로 먹고 사는 건 아니니까. 단지 나의 순간의 속박이니까. 무겁다. 크다. 무게만큼, 힘듦만큼 우리가 가져가는 순간도 무거워지니까. 큰 만큼, 담아내는 순간이 앞으로도 커지니까. 그걸 아는 사람들이 그 무게를 감당하며 문을 나선다. 어떻게 보면 낚시와 같다는 생각을 한다. 오늘은 좋은 사진을 낚을 수 있을까. 오늘은 내가 원하는 사진을 건질.. 2022. 4. 6.
[2022.03.10.] iPad Pro 11" (3gen) WiFi+Cell 256GB SONY α7iii + SAMYANG 50mm f1.4 아이패드를 샀다. 갖고 있던 아이패드 미니를 부모님 컨텐츠 소비하시라고 상납하고서 나도 하나 사야지! 하며 룰루~ 구매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목적은 아이패드 미니 공백 메꾸기와 대학원 진학에 맞춰서 논문+필기가 주 목적이고, 등하교/실외용 노트북 대체용? 아무래도 노트북(맥북프로13"(2015))이 무겁기도하다. 그땐 꽤 가벼운(아 그램이 있었구나) 편인 노트북이었는데.. 그리고 지금 내가 갖고 있는 맥북보다 성능까지 더 우수하니... 이제 웹서핑,카톡 등은 아이패드로 모두 대체가 가능할 듯하다. 아이패드 에어와 고민을 하다가 Promotion(부드러운 화면, 120Hz 주사율)과 M1 탑재에 구매했다. 사실 처음엔 저렴한 에어로 가려고 했으나, '.. 2022. 3. 17.
[2022.02.28.] 나도 잘 모르지만. 나도 잘 모르지만, 내가 아는 견해에서 논쟁은 필요하다. 생각을 모르면 인간적인 관계는 일정 이상 깊어질 수 없다. (생각을 몰라도 되는 관계가 있긴 하다.) 가치관을 갖고 있다는 것과 그 것을 공유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것은 누군가를 더 깊게 알아가는 과정이니까. 논쟁은 '책임'과 '배려'와 '존중'의 과정이다. 상대방이 듣기 싫은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나 역시 듣기 싫은 것을 들을 '책임'이 있다. 감당하지 못할거 같다면 시작도 하지 말아야 한다. 최소한 '화두'를 던진다는 것은 '참구'의 의지를 가져야 한다. 상대방이 날을 세워 뱉어내는 말을 감당할 수 없다면 처음부터 건전한 논쟁이 아니다. 당신의 말이 상대방에게 날이 섰다고 인지할 수 있으니 '책임'없는 '권리'는 없다. '책임'없이 주.. 2022. 2. 28.
[2022.02.10.] Keep Right. SONY α7iii + SAMYANG 50mm f1.4 우연이었어. 지하철을 타러 가다가 우측통행(Keep Right) 라는 평소에 자주 마주치던 그 단어를 봤어. 매번 매일 마주치는 단어잖아. 참 웃기게도 불현듯 Keep Right 에 꽂힌거 있지? 정치적인게 생각났어. 좌파와 우파. 좌익과 우익. 프랑스혁명에서 "어떤 성향의 사람들이 어느 쪽에 앉아있었는가?"가 시작이었다고 해. 그런데, 그게 정말 앉아있던 자리 위치가 영향을 끼친걸까 라는 생각이 갑자기 드는거 있지? 좌/우는 단상에서 바라보는 것인지, 아니면 그 사람들의 뒤에서 바라보는 것인지에 따라 좌/우는 바뀌어. 그런 상대적인 개념이 어떻게 절대적인 이념의 척도가 되었을까. 정말 그 사람들이 의장석에서 바라볼 때 좌측에 앉아 있어서 좌익이 된.. 2022. 2. 23.
[2021. 12. 21.] 드문드문 속담 이야기 :) 때린 놈은 다릴 못 뻗고 자도 맞은 놈은 다리 뻗고 잔다 남에게 해를 입힌 사람은 마음이 불안하나 해를 입은 사람은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는 말. ≒도둑질한 사람은 오그리고 자고 도둑맞은 사람은 펴고 잔다ㆍ때린 놈은 가로 가고 맞은 놈은 가운데로 간다ㆍ맞은 놈은 펴고 자고 때린 놈은 오그리고 잔다ㆍ친 사람은 다리 오그리고 자도 맞은 사람은 다리 펴고 잔다. 남의 눈에 눈물 내면 제 눈에는 피눈물 난다 ⇒남에게 고통을 주면 자신은 더 큰 고통을 받게 된다는 뜻 아부 잘 하는 마음씨 고약한 여우가 살았습니다. 어느 날, 호랑이 왕이 병이나자 여우가 문병을 갔습니다. 그 곳에는 이미 숲의 동물들이 와 있었는데, 사방을 둘러본 여우는 아직 멧돼지가 오지 않은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멧돼지를 미워했던 여우가 .. 2021. 12. 21.
노스피크 아틀란틱 오션 후기 (피칭 영상 첨부) *높이 이슈가 많은 녀석이니 키 이야기를 먼저 하겠습니다. 제 키는 174이고, 같이 간 분은 171입니다. 1. 높이 - 메인폴이 들어가는 가운데 터널쪽은 크게 낮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 보조 터널쪽이나, 입구쪽 역시 타프를 들어가거나, 일반적인 약간의 숙임이고, 내부에서 의자를 사용하다보니 크게 낮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 사진에 나오는 모델 키가 171입니다. 처음에 이너사이즈가 167정도로 생각해서 낮겠구나 했는데 고개들고 섭니다. - 낮다는 생각보다는 아늑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뽕에 취했을 수도 있습니다.) - 가운데 높이는 177정도 되는 듯 하고, 앞뒤로는 낮은 감이 있긴 한데, 이거 때문에 사지 않을 이유는 아닌 듯 합니다. -> 왜냐, 노스피크치고 가격이 저렴하고, 무게도 .. 2021. 7. 19.
[2021. 7. 14.] 스탠리 워터저그 7.5L 샌드 베이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워터저그를 사버렸습니다. 저번주에 처음으로 여름 캠핑을 다녀왔는데 같이 캠핑을 했던 친구에게 워터저그가 있었거든요. 출발할 때 까지도, 워터저그 저 사치... 라고 생각했는데, 텐트와 타프를 피칭하고 마시는 얼음물에... '이거 사야겠는데...?'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버렸습니다... 구매를 하려고 보니 이마트에서 세일을 하고 있더라구요. (\59,900 → \53,100) 그 전에 몇번 갔던 이마트에서는 쳐다도 보지도 않았었는데, 그때만해도 물량이 많던 녀석이, 이제는 별로 안남았더라구요. 그래서 SSG 에서 구매했습니다. 확실히 패킹을 보니 이마트 한정판이 맞는 듯 합니다. 주문했던 회사라던지, Description에도 EMART가 버젓히 써있습니다. 스탠리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 2021. 7. 14.
[2021. 07. 07.] 콜맨 아웃도어 웨건 코요테 브라운(후기 추가) 캠핑을 시작했습니다. 시작을 해보니 캠핑이 장비병의 끝판왕이라고 하던데... 왜 그렇게 되는지 알겠더라구요... ^^;; 이것 저것 하나하나 필요한거 투성입니다. 또 그 것들을 써보면서 느끼는 뿌듯함...? (그리고 돈의 소중함...) 그 많은 물건들과 장비를 오르고 내리다보니 막상 캠핑을 즐기면서 힘든 것보다 물건을 옮기는 힘듦이 더 크더라구요. 그래서 큰맘먹고 구매했습니다. 다른 웨건들에 비해서 가격대는 조금 나가는 편입니다. 그런다고 요즘 핫한 노르디스크나 DOD도플갱어 같은녀석들에 비해선 정말 가성비 좋은 제품입니다. 제가 베이지톤으로 맞추고 있다보니 성능이 괜찮은 녀석은 콜맨 말고는 없는거 같더라구요. 무게도 뭐 가벼운 편이구요. 사진으로 보던거 보다, 실제로 만져봤음에도 조금 커서 놀랬어요. .. 2021. 7. 7.
Nike Dunk SB high Pro QS Hawaii 오늘은 나이키 럭키드로우에서 겟해온 녀석입니다. SB에 QS(Quick Strike) 모델이라서 극소량이라고 합니다. 와... 이런걸 성공하다니.. 운이 좀 붙긴했나봅니다... 로또 안된다고 매번 징징거렸는데, 나이키에서 이런 선물을 다 주시네요. 박스도..SB라 그런가 정말 예쁩니다. 박스아트가 신경을 많이 쓴게 느껴져서.. 이거 정말 박스도 못버릴거 같습니다. 이녀석은 태생이 스케이트 보드에 특화되어서 그런지... 겉 갑피 안쪽에 다른 모양의 디자인이 또 있더라구요. 스켑을 타다가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는 갑피 그리고 새로운 디자인. 더 매력적인거 같습니다. 아직은 신품이니 일부러 겉을 뜯진 않을겁니다. 신기하게도 운동화끈도 두개를 더 넣어줬습니다. 주황색/카키색 이었는데, 갑피가 벗겨지면 더 어울릴.. 2021.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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