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022.10.23.] 키크론 Q1 Knob (+ 타건 영상) Sony α7III + Samyang 50mm F1.4 오랜만에 키보드를 들였다. 마지막으로 들인 키보드가 2019 Happy New year anniversary for myself 였으니 음... 오랜만인거 맞잖아. 그쵸? 원래 이렇게 키보드를 모으진 않았었는데, 2017년이었는지 처음 맥스틸 대란으로 입문해버렸던게 문제였던거 같다. (그때 그냥 바로 레오폴드를 적축을 샀다면... 이렇게까진 오지 않았을텐데...) 그때 워낙 엑셀과 한글에 미친업무였던터라 그냥 키보드를 하나 사자... 그게 회사생활이 2%는 즐겁게 해줄거라 생각했는데, 미친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키보드때문에 출근이 하고 싶었었다... 아니 정말로 나는 그랬다구욧... 입문전에도 키보드에 관심이 많긴 했다. 한참 키보드가 지금처럼 .. 2022. 10. 24. [2022.08.29.] Nemo Chipper 니모 치퍼 Sony α7III + Carl Zeiss sonnar FE 35mm F2.8 za 오랜만에 캠핑 장비를 구매했다. 대단히 비싼 가격은 아니었기에 오랜만에 하나 산거 같기도 하다. 가파른 물가상승으로 치킨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했으니... 합리적이라고 우겨본다. 이녀석을 구매한 이유는 백패킹을 가서 돌바닥에 앉을때, 의자를 챙겨가지 않았을 때, 베개에 바람을 넣지 않은 경우에 가볍게 배게로, 크기도 발포보다 짧고 얇아서 패킹에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점도 선뜻 구매하게 된 듯 하다. 의자를 챙겨갔을땐 의자의 쿠셔닝을 상승을 위해서?? 다른 제품은 사용해보지 않았었고, 매장에서 한두번 눌러보고 앉아보니 단단한 느낌이 저가형의 녀석들과는 결이 달라 구매했다. 또 뭐, 친환경적인 느낌의 재생 플라스틱이 디.. 2022. 9. 21. [2022.07.02.] 초보 캠퍼를 위한 안내서 - 3 [장비-1 (감성?이성?)] https://ono89i.tistory.com/288 [2022.06.29.] 캠핑에 기웃거리는 초보 캠퍼를 위한 안내서 - 1 [기본편] 시작하면서 캠핑을 입문한지 이제 1년이 넘는 시간이 되었다. 처음 「캠핑」에 기웃거리며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그냥 접근 그 자체가 너무 어려워서, 몰라서 힘들었던 점이 많았 ono89i.tistory.com https://ono89i.tistory.com/289 [2022.07.01.] 캠핑에 기웃거리는 초보 캠퍼를 위한 안내서 - 2 [예산편] https://ono89i.tistory.com/288 [2022.06.29] 캠핑에 기웃거리는 초보 캠퍼를 위한 안내서 - 1 [기본편] 시작하면서 캠핑을 입문한지 이제 1년이 넘는 시간이 되었다. 처음 「캠.. 2022. 8. 16. [2022.08.10] 드디어...코로나 양성쓰... 투병일기... (+인후통 극복기) 드디어 코로나에 걸려버렸습니다. 슈퍼면역자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니었나봐요. 그냥 지금까지 잘 피해다녔나봅니다. 슈퍼면역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다들 마스크 올려쓰세요. 평소 역류성 인후두염을 달고 살아서 평소와 비슷하게 목감기가 오길래. '아, 또 목감기가 왔네. 하필 여름감기네' 하고 있었는데 평소의 감기와는 조금 다른 예후에 조금 직시했습니다. 잠복기 이후에 조금씩 강렬해지는 인후통과 37.5도의 발열. 약한 오한. '이번엔 진짜 코로나인가 보다...' 자고 일어나도 예후가 좋아지지 않아 일어나 병원에 방문해 선명한 두줄을 받아냈습니다. 'ㅁㅁㅁ님, 양성입니다.' 증상의 시작일은 8월 9일이었고, 8월 10일 확진받았습니다. 저와 같이 두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을 위하여 선배 질병 감염자로서 .. 2022. 8. 15. [2022.07.01.] 캠핑에 기웃거리는 초보 캠퍼를 위한 안내서 - 2 [예산편] https://ono89i.tistory.com/288 [2022.06.29] 캠핑에 기웃거리는 초보 캠퍼를 위한 안내서 - 1 [기본편] 시작하면서 캠핑을 입문한지 이제 1년이 넘는 시간이 되었다. 처음 「캠핑」에 기웃거리며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정말 접근 그 자체가 너무어려워서 몰라서 힘들었던 점이 많았고 ono89i.tistory.com 자, 이제 어떻게 보면 가장 어려운 순간이다. "돈"에 대한 내용이다. 어떻게 보면 가장 쉽기도 하다. 예산은 그냥 답이 없다. 전에 캠핑 선배가 해주신 말이 있었는데 이 말이 가장 와닿아 여기에도 인용한다. 차는 다 굴러간다. 그랜저를 타고싶냐 아반떼를 타고싶냐가 문제다. 그냥 이 말이 그냥 맞다. 한번은 그냥 우리가 소위 말하는 갑바?(나쁜 일본어!.. 2022. 7. 1. [2022.06.29.] 캠핑에 기웃거리는 초보 캠퍼를 위한 안내서 - 1 [기본편] 시작하면서 캠핑을 입문한지 이제 1년이 넘는 시간이 되었다. 처음 「캠핑」에 기웃거리며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그냥 접근 그 자체가 너무 어려워서, 몰라서 힘들었던 점이 많았고, 이곳 저곳 넘쳐나는 홍보글을 빙자한 정보등에 알아보는 것 조차도 너무나도 난해했다. 주변에 경험있는 분들에게 물어봐도 딱히 뾰족한 수를 제시하는 것도 아니고, (지금에서 느끼는 것은 캠퍼 개인이 추구하는 방식이나 방법에 따라 변화가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사람들도 그렇게 강하게 말하지 못하는 것도 있다. 만약 주변에 누군가가 강하게 말한다면, 조금은 고민하시길... 나중에 후회하게 될 수도 있다.) 이곳 저곳 캠핑샵에 발품을 팔아도 보았고 중복투자도 막아보려 했지만(상대적으로 적은편이긴 하다.) 어쩔 수 없이 중복.. 2022. 6. 29. [2022.06.23.] 회의. 2015.10.27. 심란한 마음에도 애꿎은 하루는 계속되어 도서관에 앉아 읽는 둥 마는 둥 시험공부를 하다 합격자 발표문자를 받았다. 원하던 선명한 두 글자에 의지했던 교수님께 뛰어가 수업중인 그에게 와락 안겼다."됐습니다. 교수님. 아니 아버지. 아니 교수님 됐어요."그렇게 바랬던 직업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됐다. 이것도 가치있으니까. 이것도 나름 공직자니까. 2015.02. 너무나도 추운 겨울이었다. 그렇게 자리잡고 싶었던 서울이라는 공간을 포기하고 다시 고향으로 내려오길 결정했다. 흐느껴 울었다. 그냥 하염없이 울었다. 지나가버린 나의 시간과 나의 노력과 나의 꿈이라는 것이 무너지는 순간을 스스로 결정할 수 밖에 없음을 알았을 때 애써 참아오던 감정이 무너져내렸다.실패.실패 뒤에 다.. 2022. 6. 23. [2022.06.13.] 울타리 그 경계에서 Sony α7III + Samyang 50mm F1.4 어려운 사람이다. 다가가면 멀어지고, 멀어질듯 다가오다 다시 멀어진다. 조금이라도 마음을 주려하면 곧 멀어져있다. 그리고 고갤 돌리면 자연스레 돌아와 있다. 어느 정도의 거리가 적당한가 싶어 곁을 주지 않으면 어느새 울타리안에 들어와 뛰어다닌다. 그러다 보니 나에겐 그 사람에 대한 울타리의 경계가 모호해져 있다. 그렇게 나도 그 사람의 곁을 욕심내다 가끔은 울타리를 뛰어넘기도 하고 가끔은 높은 울타리앞에 멈춰선다. 이번엔 높은 울타리를 만났나 보다. 모두에게 그러지 않겠지만 그 사람에게 나라는 존재가 그 존재에게 그런 존재인가 보다. 언제 사라져도 이상하지 않은 사람이다 보니, 갑자기 다가오다 보니 가끔은 원망도 가끔은 반가움도 상충하는 이상한 사람.. 2022. 6. 13. [2022.06.13.] 결국 사진도 호기심이다. Sony α7III + Samyang 50mm F1.4 정말 오랜만에 새친구를 영입했다. 그 동안 생각만 하다가 주변의 지인이 수동,필름카메라에 입문? 심취하며 결을 같이 하게 되었다. Cannon FD 50mm F1.4 시작은 호기심이다. 뭐랄까. 매너리즘에 가득 찬 나의 사진 생활이 조금은 활기를 찾을 수 있을까도 있었고, 매너리즘이 어떻게 보면 새로운 장비, 새로운 호기심을 자극하지 못해서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데려오기도 했다. 수동에 올드렌즈이다보니 가격도 저렴하다. 누르면 찍히는 것이 아닌 반셔터의 개념이 없는 손으로 직접 돌리고 피크를 잡아야 한다. 불편함은 감성이다. 그리고 재미다. 어떻게 보면 자동렌즈를 사용하며 잃어버린 새로운 재미를, 한장 한장 사진에 혼을 싣는 행위를 다시금 영위하.. 2022. 6. 13. 피엘라벤 카즈카 75L 포레스트 그린, 그리고 블랙 Apple iPhone XS . . . 박배낭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뭐 이래저래 고민이 가장 크더라구요. 침낭이나, 텐트나, 매트나 크게 고민의 영역이 많지 않은 백린이라서 박배낭 구매가 가장 어려운 점이었습니다. 용량에... 디자인에... 편의성에... 호불호에 다들 지향점이 너무나 많았고... 좋다는 배낭들도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또한, 부산이라는 지역적인 한계에서 가방을 시착이라고 해보려고 하면... 매물이 없다는 둥... 매장이 없는 둥... 어려운 점이 많았습니다. 용량고민?! 75L! 용량은 65와 75를 고민하다가 75L로 정했습니다. 4계절 전천후로 사용하고, 먹는건 조금 진심이라고 생각했기에... 다른 것보다 입문자의 입장으로 한개의 배낭으로 3계절을 커버치고, 부피가 커질 수 있는 가.. 2022. 4. 26. [2022.04.20.] 백양산 애진봉 - 첫번째 백패킹. Apple iPhone Xs . . . . 어쩌다보니 백패킹까지 흘러왔다. 집밖에서 잠을 자는 건 미친짓이라고 생각했던 내가 어느 순간이 되니, 가끔을 집을 피해서 집밖의 여유를 찾고 있었다. 생각보다 집에서도 할게 너무나도 많으니까. 어떻게 보면 게으른 "P"가 반이상은 묻어있는 나에게 '완연한 휴식'이 잘 성립하지 않았던 걸까? 회사의 걱정, 삶의 고찰, 여러가지 생각이 묻어 그려진 도화지 같은 집이라서 그런걸까. 가끔은 익숙한 것에서 멀어지고 싶은게 인간의 본성이니까. 그리고 그래야 익숙한 것의 소중함을 더 깨닫잖아. 박배낭까지 구비를 하고 나니, 날이 춥다고 미루고 날이 흐리다고 미루다 보니 근 한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오늘은 무조건 출발. 첫 시작에 있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장소의 선.. 2022. 4. 25. [2022.03.31.] 니모 오라 롱/와이드 자충매트 구매 및 사용기 Sony α7III + Samyang 50mm F1.4 백패킹을 입문하며 처음으로 자충매트를 구매하게 되었다. 오토캠핑용 자충매트는 사이즈도 크고 가격도 비싸고, 다이소 발포매트로도 충분히 편안함을 느끼고 있었기에 선뜻 구매하지 않았던게 백패킹을 시작하는 입장에서 이중지출없이 시작할 수 있었다. 첫 입문에 아래와 같이 우선순위를 두고 구매를 고민했다. 편안함 > 가격 > 보온성 > 경량성 > 설치 편의성 > 브랜드 인지도 사실 이번 구매는 크게 고민도 하지 않았다. 부시럭거리거나, 출렁거리는건 싫고 (에어매트 제외), 주렁주렁 달고다니는 건 싫으니 (발포매트 제외) 자충매트 뿐이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내가 아는 짧은 지식으로 정리를 하자면, 에어매트 자충매트 발포매트 편안함 호불호 있는편 편한편 .. 2022. 4. 14. 이전 1 2 3 4 5 6 7 다음 728x90 반응형